안녕하세요~ 10년 넘게 영어 강사로 일하다가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옷장을 정리하다가 한쪽에 이제는 입지 않는 정장 자켓들이 걸려있더군요. 나름 다 비싼거라 쌓아두기만 하다가 이렇게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망설임없이 신청했네요. 활기차고 희망 가득했던 나의 20대를 떠올리며,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멋진 20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다들 힘내시고 꿈을 향해 달리는 20대가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화이팅! You got this! Don't give up! :)

2022년 2월 5일
기증자 김현정/영어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