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두 기증자입니다. 이 구두는 지금 저희 남편이 결혼 선물로 사준 구두이자 제겐 첫 구두였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발사이즈가 맞지 않네요. 추억으로 간직해둘까 하다 열린옷장에 기증합니다. 이 구두를 처음 신어보았을 때의 설레임과 행복감이 떠오르네요. 이 구두를 신고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직장에 꼭 취업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22년 2월 16일
기증자 양다영/우주, 우정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