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기사(선원)으로 약 7년 근무하다 앞전 해운회사 입사시 맞춰 입은 정장입니다. 면접이라는 낯선 상황속에서도 이 정장을 입고 있을 때는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전 회사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이후 결혼에 입었던 정장(예식복)과 이외 정장들도 같이 있습니다. 회사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했는데 체중이 급격히 불어 입지 못하게 된 옷이고요. 상황에 따라 저에게 힘을 복돋아준 고마운 옷들입니다.
저는 옷은 자신감을 상황에 맞게 더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옷들을 입을 경우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잘 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2022년 3월
기증자 변부일/물류,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