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얼렁뚱땅 기증을 보내고 나니 이게 머선 129! 옷장 속에 자고 있는 다른 정장들도 보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보니 계속 나오는 마법같은 제 옷장은 화수분인가봐요.
이번에도 외국 항공사 면접때 입었던 "가장 아끼는&합격을 부르는!!"정장 한 벌과 외국계 기업 다닐때 입었던 옷, 그리고 결혼식이나 행사때 입었던 원피스 등등 얌전한 정장&캐주얼 정장 하의류를 같이 기증합니다. 옷장에 두고 "아끼는 것...♡"하고 바라보고만 있으면 뭐합니까? 도움이 되는 곳에서 유용하게 쓰여야죠!! 부디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취준생들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정장대여라는 똑똑한 방법을 이용하시는 똑순이 여러분들도 화이팅!!
2022년 3월 18일
기증자 이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