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거주중인 32살 직장인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우연히 발견하였고, 즉시 옷장에 있는 작아져버린 정장을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에게는 작아진, 입지 못하는 정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이루게 도와주는 옷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연식은 조금 있지만, 실착용은 5회 정도이고 상태가 괜찮다는 자체 판단하에 조금 건장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긴 수험생활 끝에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정장 입을 일이 거의 없는 직업을 얻었으나 이 정장을 입으시는 분들은 언하는 결실을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좌우명이자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Never ever give up!!'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2년 4월 4일
기증자 오창수/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