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잡히면서 정장을 입어봤더니 살이 쪄서 맞질 않았습니다. 열린옷장 덕분에 정장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면접을 잘 치뤘습니다. 감사하고 따뜻한 기억을 다른 분께 나누고자 작아진 정장을 기부합니다. 갑작스레 중요한 일로 정장이 필요해지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2022년 4월 18일
기증자 양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