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을 입고 저희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하고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살이 져서 입을 수가 없어 이 양복을 의미있게 보내려고 알아보다 좋은 일을 하는 곳을 알게되어 기증합니다. 이 옷을 입는 분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이 옷을 입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그분들이 모두 잘 되시도록 항상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2022년 4월 15일
기증자 박준규/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