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료기기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직을 맡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제 첫 직장은 전공과 관련된 중견기업 이었고, 직무도 기업문화도 맞지 않아 퇴사를 일찍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창업을 해보고 싶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였는데, 이 길도 내 길이 아니다 싶어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 또 취업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직장에서 내게 정말 맞는 길이 어떤 길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대학시절 전과까지 고민할 정도로 도전해보고 싶었던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나서야 저는 제게 꼭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었고, 이제 그 일을 하게 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도 본인에게 맞는 직업과 기업으로 취업하시기를 바라며, 모두가 늦었다고 할 때에도 뚝심있게 본인이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여 걸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이링 잘 풀리실 것이라 감히 장담합니다. 당신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2년 5월 8일
기증자 김은혜/Software Engineer(의료기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