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쿨 재학 중 첫 인턴생활 시작할 때 함께했던 정장들, 그 다음해 여름에 입었던 정장들 떠나 보냅니다. 처음 정장 입고 어색하면서도 불편하고 낯설었던 기억들이 나네요. 첫 시작은 조금 두렵고 미숙하고 어려울 수 있으나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어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든 순간들 일단 지나고 나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요. 달리기에 끝이 있듯이 지금 준비하는 과정들에도 좋은 결승점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어요. 자신을 믿고 힘내세요. 화이팅!
2022년 10월 20일
기증자 차한나/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