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하게 정장 기증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40대 초반 아이 한 명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보낸 옷들은 30대 중반까지 회사 다닐 때 입었던 제 추억도 있네요. 저는 지금은 주부이지만 저희집 꼬마가 더 크고 몇 년 후에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일할때는 몰랐는데 일하는 즐거움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네요. 취준생분들 부디 좋은 일 많이 생기길 응원하겠습니다.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 다 소중한 분들입니다. 잊지마세요~! 행복하세요. 많이 웃으세요. 웃으면 정말 복이 옵니다 :)

2022년 11월 13일
기증자 박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