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라고 합니다. 세월의 무게에 살이 쪄서 더 이상은 제게 맞지 않는 날개가 다른 분에게는 멋지게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

2022년 11월 26일
기증자 박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