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봐야 하는데 가진 돈이 없어서 정장 한 벌 살 수 없었던 그때, 열린옷장 덕에 마음껏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가득찼었는데, 어느덧 3년의 시간이 지나 지금은 원하는 직장에 입사해 일하고 있습니다. 한때 제가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열린옷장에 이렇게 정장을 기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부디 누군가 이 옷들을 입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시고, 면접 때 밝은 표정 지으시면 조만간 원하시는 직장에 입사하실 수 있을 거예요!
2023년 5월 9일
기증자 오창현
/인사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