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에 놀러갔을 때 맞춘 정장 두 벌을 보냅니다. 거의 입지 않아 사용감은 없을 거예요. 요즘 같이 취업도 어렵고, 사는 게 녹록지 않을 때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그리고 저도 기여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이 옷을 입고 원하시는 회사와 원하시는 일을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여 년 전 첫 직장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들이 떠오릅니다. 간절히 바라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꿈꾸고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파이팅!!

2023년 8월 12일
기증자 삼성전자 김훈교
/삼성전자, IT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