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하지만, 좀 막막한게 뭘 할 수 있지? 고민하면서 생각만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가 있으면 제가 더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거. 함께 할 수 있다는 기회에 작지만 마음을 담아봅니다. 마침 이사를 하면서 새것인데 모셔둔 옷들을 나누게 되어 더 좋네요. 더 감사하죠. 요즘 모두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에는 함께하는 힘과 행복이 있으니,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고 함께할 선배들도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2023년 8월 21일
진영희
직무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