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불어서 정장이 맞지 않게 되었어요. 몇 번 안 입었는데 입지 못하는 것이 아까워서 당근마켓에 팔까 생각중이었어요. 그러다 회사 메일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이런 기회로라도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저 때보다 취업이 어려워 졌는데 저의 정장이 그 힘든 취업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에서 설비기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삼성전자 오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