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몇 벌을 보냅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 입던 양복을 꺼내면서 힘들게 장만해 주셨던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났고 그 양복을 입고 면접을 보고 삼성전자에 합격했던 기억이 다시 났습니다. 좋은 양복은 아니지만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양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8월 27일
삼성전자 강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