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만에 두번째 기증인데 한 해가 지날수록 몸에 안맞는 옷을 보관하며 보다 의미있는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살 때의 가격이나 추억보다는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다면 저에게도 기쁨일 겁니다. 뵌적은 없지만 당신의 젊음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 옷을 입고 제가 했던 노력과 이룬 결실이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화이팅입니다!

2023년 9월 3일
김갑순
직무 세무(한영회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