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업준비를 약 5년간 한 사람이에요. 힘들고 막막하고 그러나 도저히 포기가 안되는 상황 속에서 눈물을 삼키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모든 실패들은 경험이 되었고, 언젠가 한 번씩 써먹는 날들이 오더라고요. 진짜로!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귀여운 아기를 함께 키우며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어요. 정장을 정리하며 취업준비, 퇴사, 이직을 추억해봅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시 마음에 새겼던 문구를 공유해봐요.
'헤맨만큼 내 땅이다.'
2023년 10월 15일
기증자 나영, 백용선/공공기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