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살고 있는 5년 차 직장인입니다. 아마도(?) 제가 기증하는 옷들이 주로 누군가의 면접복장으로 쓰여질 것 같은데요. 저는 면접 울렁증이 심한 편이라 면접을 보는 게 너무너무 고통스러웠고 덕분에(?) 구직생활도 길어지게 되었었는데요. 지나고보니 면접은 뭐니뭐니해도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설령 근거가 없는 자신감일지라도 자신 없는 태도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제가 기증하는 옷들이 미약하게나마 누군가에게 조금의 자신감이라도 더해줄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2023년 10월 29일
대여자 최재혁
/공무원(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