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러 다녔고 지금은 그때 처음 만난 직장에서 좋은 분들과 5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좋은 기운을 담아 이 정장을 기증합니다. 이 옷을 입고 보실 면접에서 원하시는 뜻대로 성공하시길, 이 옷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실 직장으로 가는 날개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11월 24일
이도현
근무처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