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린옷장에서 빌린 정장을 입고 본 첫 면접을 시작으로 6개월의 취준 생활 후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길어질 면접에 대한 불안감에 비싼 정장을 구매했지만, 정장 구매 후 첫 면접에서 합격하고 현재 7년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받은 행운이 여러분꼐도 전달되길 바랍니다. 첫 면접이라면, 어차피 앞으로 안 볼 생각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보여주고, 혹여나 계속되는 면접에 마음이 불편하다면, 더 좋은 회사를 만나기 위해 걸러지는 중일 것 입니다. 면접관이 판단하는 면접이 아닌, 면접자와 면접관이 서로를 알아보고 선택하는 면접이 좋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면접관, 좋은 회사를 고르는 눈을 길러 행복한 직장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p.s. 면접 끝나고 스스로를 위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편히 쉬세요. 스스로의 마음과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2024년 2월 14일
기증자 김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