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의 첫 면접을 열린옷장과 함께 하였습니다. 촉박한 시간 속에 열린 옷장을 찾게 되었고 저에게 알맞는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들의 힘으로 인해 자신감있게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기증자분들의 힘으로 많은 이들이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꼭 미래의 대여자 분들을 위해 경험이 담긴 정장을 기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3일
대여자 채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