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작년 여름 졸업한 취업준비생입니다. 그 동안 많은 면접에서 탈락하였는데 이 옷을 입고 처음으로 1차면접 합격하여 오늘 최종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행운의 정장을 기증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면접관에게도 전달된 것 같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018년 6월 11일 대여자 김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