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나가기 전에 마음이 편하고 기쁘게 찍을 수 있는 졸업사진을 찍게되었습니다. 정장이 없어서 고민을 하던 차 열린옷장을 알게되어서 빌리게 되었습니다. 빌리니까 기증자님들께서 주신 편지가 문자로 온 것을 읽고나니 무엇인가 뜻 깊은 사진을 찍게되는 시간이었고 든든한 마음으로 찍게되었습니다. 이제 곧 나라를 지키러 가는데 여기서 얻은 마음을 기억하고 기증자님들을 위해서라도 나라 열심히 지키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5일
대여자 서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