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전날 새벽에 예약을 하고, 다음날 바로 방문했습니다. 전날 새벽(즉, 당일 오전 2시)이라 예약이 안될까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했고, 정장대여는 처음이었는데 치수재기부터 어울리는 옷을 찾기까지 마치 맞춤식 정장을 구매하러 간 것처럼 친절하고 센스있는 서비스에 좋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면접을 보았고 합격통보를 받아서 일하고 싶었던 곳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선택과 역량만이 만든 결과가 아닌, 기증해주시고 제작해주시고 그날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22일
대여자 하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