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두번째 열린옷장을 이용중인 사회인입니다. 처음 면접 준비하려고 열린옷장을 방문했던 날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첫 면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1년 4개월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열린옷장에서 대여한 이 옷이 제게 날개가 되어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고 또 지금까지도 힘든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주고 싶어 짧게 글을 씁니다. 열린 옷장에서 옷을 빌려가시는 분들! 이 옷을 입고 면접 볼 때는 '내게는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2018년 6월 26일
대여자 이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