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또 필요할 지 모르는 옷을 돈주고 사기엔 부담이 좀 있었습니다. 다행히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려 그 부담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