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소령님! 바로 그제 오후 1차 서류합격을 안지라 정장을 맞출 시간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기증받은 옷을 싸고, 빠르고 깔끔하게 연결해 주는 곳이었죠. 막상 찾아가니 요새가 시즌인지 사람들이 많아 자칫하면 빌리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변소령님이 기증해주신 정장이 있었습니다. 저와도 꼭 맞고, 디자인도 잘 어울려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빌렸어요 ! 정장의 기운 덕인지 인턴 면접도 썩 나쁘지 않게 끝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0^
저도 먼 훗날 장롱에서 잠자고 있는 정장이 있다면 변소령님처럼 ''열린옷장''에 기부하여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ㅎㅎ 그럼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