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원님 저는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24살 민지호라고 합니다. 26일 지원씨가 기증해주신 치마를 입고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보는 짧고도 긴 시간 10여분이 지원씨가 지원해주신 정장덕에 더욱 든든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의 사회로의 첫 발걸음에 도움을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결과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요즘 보내고 있습니다.
삶은 이런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그래도 이 시기가, 경험이 제게 귀중한 기억일 것입니다. 지원씨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