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서다현, 이소영입니다. 동아리에서 감독을 맡게 되었는데 의상을 준비하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을 더 찾아볼 생각도 없이 무작정 이곳으로 왔는데 학생 신분으로 부담없이 좋은 옷들을 대여한 것 같아 정말 다행이면서도 기뻤습니다.
열린옷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멋있는 정장을 빼입고 비장한 얼굴로 거울을 보는 모습을 보며 이 사람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증자 분들도 이런 마음이셨을까요 ?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옷을 기증해주신 덕분에 저희 연극도 무사히 잘 끝날 것 같습니다. 기증자님과 열린옷장을 통해 소박하고 예쁜 마음을 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