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빌린 하늘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기증해주신 정장 덕분에 면접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정장 살 돈이 없는 취준생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 마음 잘 이어받아 저도 후배들에게 베풀며 살겠습니다. 귀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8월 29일
대여자 하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