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옷을 빌린 취업준비생입니다. 좋은 옷이 좋은 기운을 담고있는 것처럼 이 옷들이 저에게 좋은 기운을 준것 같습니다. 좋은 옷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면접을 봤을 때 많이 떨렸지만 기증자분으 이야기를 보고 떨리는 마음을 붙잡으면서 열심히 봤습니다. 짧은 이야기 속에 담긴 그 마음을 잘 받아가겠습니다. 다음에 옷을 입으시는 분들도 좋은 기운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2018년 9월 5일
대여자 임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