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오아름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치마 기증자 - 장영화 님

대학 1학년 시절이 생각납니다. 재수까지해서 서울대에 합격하게 되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스무살 여학생의 눈에 비친 대학풍경은 낯섬과 혼란 투성이었죠. 대학 전공 공부에서 흥미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던 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