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께 먼저 감사합니다. 아직 정장을 구매할 생각하지도 않던 시기에 갑자기 세미나에 참석하여 발표를 하라는 교수님의 말이 들렸습니다. 이 한번의 발표 때문에 정장을 살 수 없단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수소문했고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떨긴 했지만 무사히 발표를 마쳤고 기증자님 덕에 정장도 처음 입어봤습니다. 좋은 경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