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님, 기증해주신 정장 덕분에 단정하게 차려 입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 중에 있는 첫 면접이었고 그래서 여러가지 신경 쓰이는 것들이 많았는데 옷 문제가 해결되어 나머지 부분들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면접관님들 앞에서 많이 떨었고 준비한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고, 아직도 후회하는 마음이 많이 큽니다 ㅠㅠ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니 훌훌 털어버리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빌려주신 옷을 깨끗하게 반납하며 다음 대여하시는 분께서는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혜영님의 앞길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