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 먼저 이렇게 예쁜 정장을 기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 여러번의 면접을 보면서 이렇게 떨리는 면접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이 정장이 저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치 맞춤정장처럼 제 몸에 딱 맞아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이 옷에서 기증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 면접 보기 전인데 기증자님의 기운을 받아 면접 잘 보고 나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18년 10월 27일
대여자 김나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