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갑작스런 정장 착용 지시를 듣고 정장의 구매를 망설였지만 아직 군대도 다녀와야 하고 사놔도 옷장에서 2년동안 나오지 않겠다 싶었던 차에 발견한 곳이 열린옷장입니다. 이 정장은 마치 처음부터 제것이였던것 처럼 제 몸에 딱 맞았고 덕분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멋진 옷을 기증해 주셔서 좋은 추억도 만들었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