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제 옷이 아닌 다른 사람의 옷을 입으면서 단 한번도 핏이 딱 맞은 적이 없었습니다. 취직 면접 때나 각종 경조사가 있을 때, 항상 조금 헐렁한 친구 정장이나 면 검정색 바지에 셔츠로 대충 구실만 맞추곤 했네요. 그치만 '박광규'님의 옷은 정말 제 옷인듯 핏이 딱 맞더라구요. 입으면서 반신반의 했는데 깜짝 놀랐어요ㅎㅎ 앞으로도 이 곳 자주 이용할텐데 앞으로 이직 때나 경조사가 있을 때에도 '박광규'님의 옷을 다시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옷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