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이 저의 마지막 면접이었습니다. 후련하기도 하고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불안한 마음도 한켠에 있네요. 그렇지만 기증자분들의 마음과 기운 모두 받아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다음주에 이제 본격적으로 발표가 있을 것 같아요.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이 모든 것들 기증자분들처럼 다른 사람들과 나누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5일
대여자 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