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합창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대외공연을 나가게 되면서 정장이 피룡하게 되었습니다. 갓 대학에 입학한 저는 당연히 정장이 없었고, 선배에게서 열린옷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이렇게 기증자님과의 정장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덕분인지 연주회에서 스스로 아주 만족스럽고, 감동적인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_^
아직 정장이라는 것에 낯설은 저에게 도움을 준 이 정장과 열린옷장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비록 얼굴조차도 알지 못하지만, 제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이 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