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My Closet을 바라보자니 그동안 평탄한 내리막을 걸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조 섞인 후회도 잠시 뿐 열린옷장에서 대여 순번을 기다리며 탈의실에 있을 때,
직원분이 처음주신 그 정장 솔직히 기증을 통한 대여라 하기에
마음을 비우고 있었습니다.
딱 봐도 좋아보이는 원단, 본능적으로 라벨 확인을 하며 한번더 놀랐습니다.
좋은 원단과 멋진 디자인, 기업으로서 분명 수익을 낼 수 있는데도 기증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 나심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3월 같은 원단으로 신사동 매장에서 꼭 정장 맞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