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초년생이라, 정장을 구입하기가 항상 애매했습니다. 자주 입는 것도 아닌데 가격은 만만치 않아 아직 대학생 딱지를 달고 취업을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는 느껴지는 부담이 적지 않았습니다. 열린 옷장과 고마운 기증자님들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빛나는 정장에 어울리는 빛나는 멋진 사람이 되어 받은 신세, 사회에 되돌려주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22일 대여자 나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