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면접이라 가지고 있던 정장이 많이 해졌었는데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 분이 '깔끔한 복장으로 잘 입고 오셨네요' 라면서 첫인상을 좋게 봐주셨고 덕분에 저는 자신감이 생겨 그 날 면접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면접 합격 통보를 받고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정장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1월 8일
대여자 이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