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진님이 기증해주신 블라우스를 입고 첫 면접을 보게 된 김나경이라고 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며 수진님의 편지를 읽게 되어 많은 위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도 수진님처럼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날이 오겠지요..? 그때는 저도 다른 취준생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편지로나마 수진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5일 김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