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대학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알게 된거라서 정장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대여하는데를 찾다가 '열린옷장'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미리 예약을 못했는데도 자리하나 열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졸업사진 찍을 때 나를 더 빛나게 만든 이 정장의 기증자이신 최은화님께 더욱더 감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장을 처음 입어서 많이 어색했지만 그래도 사진 재미있게 찍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열린 옷장'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