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급하게 면접이 잡혀서 열린 옷장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사이즈에 정-말 딱 맞는 정장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면접도 후련하게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정장 기증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이렇게 편지로 전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도 나중에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정장을 기증하고 싶어요. 좋은 영향 받고 갑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25일
대여자 진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