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특성화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면접을 보러 갈 때 거의 대부분 교복을 입고 갑니다. 저는 3학년때 많은 회사를 지원했지만 대부분 서류에서 탈락을 해서 면접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근데 졸업 후 학교로 채용의뢰가 들어온 회사에 지원을 했고 운 좋게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장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는 정장이 없거든요ㅠㅠ 그러던 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기증자님이 기증해주신 정장을 빌려 입게 되었습니다.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당당히 취업해서 돈을 벌면 기증자님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2019년 2월 16일
대여자 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