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들 덕분에 정장도 구두도 빌려입고 감사합니다. 면접은 잘 봤습니다. 한번에 붙으면 좋겠지만 떨어지면 자주 애용할 생각입니다. 저 또한 훗날 정장 기증자가 되어 작은 편지라도 받아보고 싶네요. p.s. 열린 옷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옷 가져다 주시고 넥타이도 다시 한번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5월 4일 대여자 서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