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첫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씁니다. 너무 떨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면접을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대여한 정장 덕분에 좀 더 용기가 났어요. 이 옷을 입엇던, 앞으로 입을 분들을 생각 하니 동질감이 느껴져, 혼자인 것 같지 않았거든요. 다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