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가게 된 결혼식에, 마땅한 옷이 없던 저는 수소문 끝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3번이나 옷을 바꿔 입은 후에야 제 몸에 알맞은 정장을 구할 수 있었어요. 사실 처음 입어보는 정장이라 무척이나 어색하였고 어쩔 줄 몰라했는데 다행히 주위에서 괜찮다고 해주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할 첫 '정장'이 될 거 같네요. 감사하고, 건강히 잘 지내세요.